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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라인]로보락,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호사다마(好事多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로보락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고객 정보 처리 관련 보안 이슈에 휘말렸다. 로보락은 국내에 로봇청소기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로봇청소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국내 진출 2년 만
2025-03-06 16:00 -
[데스크라인]기업 투자는 계속돼야 한다
소비와 고용 등 각종 경제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경제 성장은 물론 산업 발전에 치명적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기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지만 안팎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묘수를 찾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얼어붙은 경기로 기업은
2025-01-16 16:00 -
[데스크라인]중국 전기차가 두렵다
일회용품부터 산업용 원부자재까지 중국산(産)이 우리나라 시장을 휩쓸고 있다. 중국산 파상공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불과 몇 년전까지 중국산은 국내에서 천대받기 일쑤였다. 성능, 품질, 디자인까지 우리나라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흔히 중국산은 유사
2024-11-28 16:00 -
[데스크라인]똑똑한 소비자가 좋은 차 만든다
여러 수입차 관계자에게 시장 규모도 작고, 막강한 국산 브랜드가 있음에도 한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이유가 무엇인 지 물었다. 해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성장 시장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드물었다. 대부분 한국 소비자가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 소비자는 첨단
2024-09-19 16:00 -
[데스크라인]삼성전자 노사 '역지사지' 필요
지난 주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6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 노사가 이렇다 할 갈등없이 조속하게 합의에 도달한 것은 좋은 보상도 있지만,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현재 위기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감이
2024-07-25 16:00 -
[데스크라인]中 로봇청소기에서 배울 점
국내에서 중국 로봇청소기의 맹위는 여러모로 낯설다. 여태껏 듣지 못했던 것이라 더더욱 그렇다. 흔히 ‘외산가전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자체가 이례적이다. 휴대폰을 비롯 TV, PC 등 유수의 글로벌 제품이 고전하며 이렇다 할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던
2024-05-30 16:00 -
[데스크라인]22대 국회에 바란다
8년 전 미래창조과학부 출입기자 때다.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추천돼 초선으로 국회 입성이 예정된 당선자가 필자를 포함해 미래창조과학부 출입기자 몇몇과 식사를 요청했다. 당선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출신이라 국회가 개원하면 미래창조과학부 담당 상임위에 배치될
2024-04-0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