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에 대해 하남시가 인허가 불허를 통보함에 따라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서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 불가 처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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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전소 증설·옥내화 불허' 하남시에 행정소송 등 총력대응2024-08-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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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태양광 구독 서비스 출시
구독경제가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태양광 산업에서도 구독형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은 태양광 설비에 ‘구독’ 개념을 도입해, 발전 사업자들이 초기 자
2024-08-23 09:34 -
김희영 “노소영에 사죄”…항소 안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사죄한다는 입장과 함께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노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2024-08-22 17:36 -
김상협 탄녹위원장, GGGI 사무총장 임명…“韓 첫 사례, 녹색사다리 가교 역할 기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한국인 중 첫 GGGI 사무총장이 배출되며, 한국 정부의 ‘녹색 사다리’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22일 총회에서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
2024-08-22 17:00 -
국민연금 “SK이노·SK E&S, 합병 반대”…거버넌스포럼 “원점 재논의”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복병을 만났다. 국민연금기금이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합병 원점 재논의를 요구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
2024-08-22 15:58 -
법원 “최태원·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
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놨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
2024-08-22 14:39 -
대만 농업硏 “유기농법이 장기 농업생산성 높여”…韓, 생태연구 확대해야
대만 농업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유기농법은 기존 농법에 비해 생산량은 적지만,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화학비료로 인한 토양·지하수 오염을 줄여 장기적으로 농업생산성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첸치링 대만 농업연구소 연구원은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한국장기생태
2024-08-22 14:07 -
분산특구 내년 상반기 선정…발전사업자도 전력 판매 경쟁
태양광 등 발전사업자가 한국전력과 경쟁해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구가 내년 상반기 중 선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분산 특구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분산에너지 진흥센터로 지정된 한국에너지
2024-08-22 14:04 -
최태원이 생각하는 AI시대의 SK…“데이터센터·에너지 믹스 변화가 기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서 SK그룹의 미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하드웨어 비즈니스 진출과 더불어 에너지 믹스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1일 ‘이천포럼 2
2024-08-22 13:29 -
효성중공업, 부산대와 손잡고 전력설비 디지털 솔루션 개발 나선다
효성중공업이 전력설비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1일 부산대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2024-08-22 10:47 -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사이트' 개설…주주와 적극 소통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을 관련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주주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네이버 등에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해 △합병 통합 시너지 △일반 주
2024-08-22 09:53 -
조현준 효성 회장, HS효성 지분 전량 매각…2개 지주사 체제 속도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부회장의 지분 교환(스왑)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2개 지주회사 체제에 속도가 나고 있다. HS효성은 지난 19일과 21일 조 부회장이 조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1일 공시
2024-08-21 19:30 -
해상풍력 절반 이상 외국자본에 내줬다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절반 이상을 외국 기업이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백조원 규모로 성장할 시장의 주도권을 외국 자본이 선점했다. 풍력발전산업 생태계 자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자신문이 8월 현재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총 88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분석한
2024-08-21 18:10 -
中 공급과잉, 전기차·배터리로 확산...韓 선제 대응 필요
중국발 공급과잉이 철강 등 전통 제조업 분야에서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등 신(新)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EU 등 주요국이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2024-08-21 17:02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서경환 대법관이 맡아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소송 상고심 주심으로 서경환(58·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으로 정해졌다. 대법원은 21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사건을 1부에 배당했다. 서 대법관이 주심을, 노태악·신숙희·노경필 대법관이 사건을 함께 심리한다
2024-08-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