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전자업체들간에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분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신규 투자 및 설비 증설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신규 투자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생산 설비 및 라인의 활용방안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 제품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거액을 들여 마련한 기존 공장이나 생산라인을 사장시킬 수는 없기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 산요전기, 도시바,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등 일본 전자업체들은 기존의 생산라인을 다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