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은행을 필두로 본격화된 은행권 바젤Ⅱ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시스템 구현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주요 은행들은 신용 리스크와 운영 리스크 부문으로 나뉘는 바젤 프로젝트를 위한 컨설팅·솔루션·시스템통합(SI) 사업자 선정을 마쳤거나 진행중이며 두 부문 모두 오는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삼고 리스크 관리조직을 중심으로 한 바젤 전담팀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