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거짓 논문 파문이 참여 정부의 야심 찬 국정과제인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에도 큰 구멍을 냈다. 지난해 438억여원, 올해 540억여원을 투입하는 차세대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단장 이영식)의 5대 사업과제 중 하나인 ‘장기복제이식기술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안규리 서울대 교수(주관연구기관)의 앞날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보건복지부·농림부 등 정부 부처별 역할을 분담·조정하고, 종합 추진계획을 짜는 바이오신약장기실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