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고도화하는 휴대폰 스팸 메시지를 막기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이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스팸 대응 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올해 핵심 과제를 ‘스피드 업’에 맞췄다. 스팸의 탐지에서부터 분석, 차단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단축하기 위해 내부 탐지 체계 및 외부 사업자와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내달 31일부터는 스팸발송자를 형사처벌하고 발송자 정보를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등 스팸처벌을 강화한 ‘정보통신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