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자금융 공동망을 통한 결제 규모가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등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건수와 금액에서 모두 2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06년 1분기 지급결제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펌뱅킹·텔레뱅킹 등을 통한 전자금융 공동망 결제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건수(22.8%)와 금액(32.8%)이 모두 크게 증가해 각각 245만건, 13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서도 2.8%와 6.5%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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