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휴대폰으로도 유선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기능이 도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취약했던 무선인터넷 시장의 변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유무선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동통신사업자 계열 포털과 네이버·다음·야후·구글 등 기존 유선 포털 간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정보형 콘텐츠의 유료 모델이 사실상 붕괴하는 대신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모바일에 최적화한 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 등이 무선 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