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애플 ‘아이튠스’ 플랫폼에 영화 콘텐츠를 실어 나르겠다고 정식으로 선언해 관심을 모았던 월트디즈니가 이를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휴는 발표 당시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제작사가 온라인에 합법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불과 한 달만에 월트디즈니는 애플과 합의를 뒤짚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선언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플 측에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영화 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