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 선언 이후 합법적 서비스 주체로 인정받는 듯하던 소리바다와 음원저작권리자들 간의 관계가 또다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법원이 이른바 ‘소리바다1’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는 최종 판결을 내린 데 이어 음원저작권 업체들이 “현재 서비스 중인 ‘소리바다5’ 역시 소리바다1 서비스와 별 차이없는 불법 서비스”라며 대대적인 손해배상 및 정부 대응책 마련 요청 등의 공세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