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LG 등 통신 공룡의 결합상품 대전이 본격화됐다. 결합상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블록경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며 통신시장은 유무선 간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그룹 등 3개 통신그룹은 최근 초기 결합상품 전략을 마무리짓고 이달 안으로 정보통신부 약관 인가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통부가 7월부터 지배적사업자의 결합상품 출시를 허용함에 따라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뤄져온 결합상품 출시가 하반기에는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