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피망·넷마블의 빅3 게임포털의 여름전쟁이 불을 내뿜고 있다. 전통의 게임포털 강호들이 저마다 간판작과 신작 게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면서 여름성수기 주도권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대접전을 벌이고 나섰다. 이 경쟁은 NHN(한게임)·네오위즈게임즈(피망)·CJ인터넷(넷마블) 3개 상장사의 자존심이 걸린데다 엔씨소프트·넥슨·엠게임 등의 공세까지 겹쳐지면서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빅3가 올 하반기까지 내놓을 신작이 줄잡아 15개 이상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