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인 IT서비스업체 트라이콤은 최근 ‘일본 도깨비여행’으로 유명한 장외기업 여행박사를 인수했다. 트라이콤은 인수합병(M&A) 후에도 기존 IT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여행박사 역시 트라이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효과를 거두는 한편 기존 임직원들이 여행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스닥에서 IT업체와 비IT업체가 만나 한 울타리에서 기존 사업을 지속하는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유행이다. 피인수업체의 사업이 일방적으로 정리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