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NHN·엠파스·드림위즈 등 인터넷미디어 업계가 전문 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했다. 90년대 후반 인터넷 벤처 붐을 일으켰던 창업자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섰다.
◇창업 1세대 역사 속으로=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재웅·석종훈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재웅 대표가 사임하면서 석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NHN도 지난 1월 김범수·최휘영 각자대표체제에서 최휘영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98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