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린터 사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뒤인 2009년 매출 100억달러의 주력 사업으로 키운다. 또 시스템LSI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10년 이내에 인텔과 TI·퀄컴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린터, 2009년 매출 100억 달러 목표=2005년까지만 해도 전 세계 컬러레이저 프린터시장 점유율이 5.3%(5위)에 불과하던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16.2%로 2위로 뛰어올랐다.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HP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제록스나 델 등 경쟁자보다 3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