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카오에서 열린 이동통신 세미나 ‘GSMA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에 음반업계 대표로 참석한 에드가 브론프먼 워너뮤직 CEO는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청중 앞에서 고해성사를 했다.
“지금껏 콘텐츠(음악)만 완벽하면 언제까지나 잘 팔릴 줄 믿고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에 등을 돌린 것이 실수”라며 오늘날 음반 시장 불황은 음반업체들이 자초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모바일 음악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동통신 업체들이 제발 우리(음반업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