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곽을 드러낸 이명박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앞서 당선자가 수차례 강조했던 △경제회생 △실용정부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인수위원장에 일부의 반대에도 비정치인이자 여성인 이경숙 총장을 지목한 것은 ‘한국 대표 여성 지도자’ ‘비정치인’ ‘숙대 개혁 성과 인정’ 등이 차기 정부의 방향과 일치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여기에 정치경험이 풍부한 4선의 김형오 의원이 보조를 맞춘다면 인수위의 역할이 크게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