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시작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신체기관은 바로 해독기능을 하는 간. 간질환이 있던 사람이라면 간 수치를 체크해보는 것은 병원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꼭 해야할 일이다. 하지만 이제 병원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 하나로 간단히 간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단의 정봉현 박사팀은 휴대폰을 이용한 간기능 진단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