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화물의 선적·하역에 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이른바 ‘무서류 항공물류’ 시대가 열렸다.
종합물류업체인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는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서울(출발)-시카고(도착) 노선부터 항공 물류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 선적에 필요한 항공 화물운송장·적하목록·창고반입운송장 등을 전자문서로 전환한 서비스다. 그동안 선박이나 육상 운송에는 널리 활용돼 왔지만 항공 물류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