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먹는 ‘하마’로 꼽히는 대형 유통매장이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본격 도입한다. 초고유가 시대로 진입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필요성이 절실한데다 최근 정부의 지원책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은 24개 전 점포를 대상으로 매장 내 조명기구 설치 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을 확대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공사지침을 최근 만들었다. 개정 지침은 매장 국부조명으로 기존 할로겐 조명 35W 경제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