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소형사는 ‘선택과 집중’으로 자산운용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기업이 70여개가 넘어서면서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전략이 차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형사는 종합운용사를 목표로, 소형사는 특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업체의 경우 대형 증권사처럼 ‘백화점식 펀드 판매’를 할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