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돗물 품질을 자신하며 ‘아리수’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아직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을 망설인다. 저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세균을 없애기 위해 쓰이는 염소 특유의 냄새와 중금속이나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을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대개 끓인 물을 먹거나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마신다.
정수물과 수돗물의 우열 논쟁, 정수방식, 정수한 물의 맛 등 정수기 논란은 지속돼왔다. 이런 논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