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 위기로 국내 증권사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의 위기관리 시스템은 개선 중이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높다는 평가다.
18일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증권사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매년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지만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증권사의 취급 상품이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확대되고 자기자본투자도 활성화될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