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 시대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영상 미디어계열 특성화 고교 다수가 전문교사와 기자재 부족·취업난에 시달리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관련부처·기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81개의 영상 미디어계열 고교가 설립돼 있다. 한 해 선발하는 정원 만도 6500여명에 달한다. 영상 미디어 고교는 △영상 제작 △멀티미디어 콘텐츠 △영상 미디어 디자인 △애니메이션 △웹 미디어 등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기존 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