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게임 등을 휴대폰으로 내려받을 때 내는 ‘정보 이용료’를 포함한 청소년 요금제를 SK텔레콤이 지난해 내놓은 데 이어 후발사업자들도 잇달아 청소년 보호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보 이용료 상한 요금제를 별도 출시하는 만큼 신규 가입자가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데다 자사의 무선인터넷 콘텐츠에만 적용할 수 있어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F와 LG텔레콤은 다음달부터 청소년 요금제 ‘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