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신업계에서는 개념으로만 존재했던 ‘융합’이라는 화두가 현실화됐다. 방송·통신 융합을 위한 규제기관이 새로 출범하는가하면 융합 산업의 대표격인 인터넷(IP)TV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유무선 통신 산업간 융합 역시 무자년 쥐띠해를 뜨겁게 달궜다.
◇2008년, ‘융합’의 현실화= 통신업계는 연초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융합으로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방통위는 융합 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만큼 실시간 방송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