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통해 이루려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다. 산업성장을 주도할 핵심응용기술을 확보하고, 부품 및 소재산업의 해외의존도를 줄여 미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제 불황을 타개하고, 선진 일류국가로 이끌 소방수 역할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검증받은 통신, 방송, 로봇 등 이른바 지식집약형 산업이 맡게 됐다. 업계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천하는가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렸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