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방침에 따라 긴급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늘고 있지만, 수출 우량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지원 자금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우량 기업들은 ‘회생’ 위주의 지원정책도 중요하지만 불황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는 기업에 대한 시장개척비용 지원이 시급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24일 관련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신용보증기관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