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들의 실적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약정제 정착으로 단말 매출은 떨어진 반면 해지율과 보조금 감소로 영업이익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지율 안정이 ‘1등 공신’=지난 1분기 이통 시장은 공짜폰이 다시 등장하면서 과열 경쟁 재현 우려가 제기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눈에 띄게 안정 추세를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이통 시장의 해지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에서 마케팅 비용 감소, 수익성 개선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