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재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삼보는 이르면 올 4분기께 거래소 재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밝힌 재상장 시점 7월보다 다소 늦춰진 것이다. 이 회사 김종서 사장은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보는 올 3분기 예비상장심사에 이어 실질상장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재상장을 위해서는 흑자경영이 필요하다”며 “지난 1분기에 연간 적자에서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