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산하 3개 연구관리기관을 통합해 출범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유사기능 통폐합과 대부서 체제 전환으로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고, 연구관리전문가(PM) 중심의 전문조직으로 재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부처 간 이견으로 정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재단 출범 전까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 설립위원회가 최근 만든 ‘한국연구재단 조직 구성안’에 따르면 연구재단은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두고, 5본부·2센터·33단으로 설치된다. 재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