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우일렉 에어컨 사업부 인수를 끝낸 귀뚜라미 그룹이 계열사 에어컨 부문을 모두 합쳐 그룹 직속으로 ‘에어컨 총괄본부’를 전격 설립했다. 대우 에어컨을 생산했던 용인 생산라인도 귀뚜라미 범용냉방 아산공장으로 모두 이전해 이달부터 생산을 재개하는 등 조직과 생산을 새롭게 정비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대우 에어컨 사업 인수를 계기로 귀뚜라미홈시스·범양냉방·신성엔지니어링으로 분산해 운영하던 에어컨 부문을 그룹 직속으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