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디밴드 ‘사우어’는 최근 미니앨범의 뮤직 비디오를 전세계 네티즌들이 웹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을 결합해 비디오를 제작, 화제를 모았다. 수십 개 이상으로 분할한 각 화면을 전세계에 흩어진 네티즌들이 각각 맡아 독특하면서도 재치있는 ‘예술창작’이 가능했다. 이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23일 CNN은 이처럼 다수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창출된 ‘온라인 협업 예술’이 전통적인 예술 창작 방식을 바꿔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