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1위 싸움’이 다시 불붙었다. 시장 수위 자리를 놓고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가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1위 자리를 놓고 물밑 신경전을 벌여 왔다. 두 회사는 특히 김치냉장고 교체 수요까지 맞물린 올 하반기 1위를 굳히는 업체가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공격 마케팅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딤채’ 브랜드를 앞세워 위니아만도가 줄곧 1위를 지켜 왔으나 지난해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델을 크게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