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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TM업계, 글로벌 수출 `약진`
올해 국내 금융자동화기기(ATM)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내년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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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이 선전한 가운데 LG엔시스, 청호컴넷도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해외 영업망을 강화하는 데는 성공했다.
노틸러스효성(대표 류필구)은 올해 전년보다 400억원 가량 늘어난 큰 폭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07년 650억원, 2008년 1100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던 노틸러스효성은 올해 수출액이 1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기존 미국, 중국 외.... - 최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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