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8면 개제일자 : 2011.04.21 관련기사 : 다국적기업 `윈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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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고객을 빼앗아라.” 다국적 컴퓨팅업체들이 경쟁사 고객을 뺏아오는 ‘윈백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굵직굵직한 인수합병(M&A)으로 단번에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심지어 어제의 동지가 갑자기 적으로 표변하는 살벌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공세적인 기업은 오라클이다. 지난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인수 이후 HW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주요 HW업체와 잇따라 결별을 선언했다. 오라클은 최근 HP 유닉스서버 ‘아이태니엄’의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