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들이 발전소 현장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발전소 내부 제어시스템에 대해 취약점 분석 및 보안대책 수립에 나선 것. 해당 발전소들은 지난달부터 보안 취약성 점검일정에 들어간 상태다.
발전회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월 지식경제부가 원자력·화력 등 주요 발전소 제어시스템을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일반적으로 발전소는 폐쇄기반의 산업용 네트워크와 별도 제어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최근 ‘스턱스넷(Stuxnet)’ 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