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30면 개제일자 : 2011.09.19 관련기사 : [창간특집] 폐쇄성이 가져온 닌텐도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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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 한 통의 메일이 닌텐도 임직원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0년 동안 닌텐도에는 거품이 잔뜩 끼었습니다. 그에 취해 돈을 아무렇게나 쓰지 않았습니까?” 메일에 들어 있는 도발적 질문이다. 보낸 사람은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세계 게임 팬들에게 꿈과 감동과 놀라움을 주기 위해 자유분방한 문화를 유지하던 닌텐도에 갑자기 비용 절감이라는 찬바람이 불었다. ◇고수익의 대명사에서 적자기업으로 전락=닌텐도는 일본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