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 스마트폰카페 운영자 심모 씨는 요즘 한 상업카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신의 카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이 상업카페로 회원이 줄줄이 빠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상업카페는 고액의 상품권까지 제시하며 게시글을 많이 올리는 ‘파워 유저’를 빼가고 있다. 심 씨는 “이 상업카페에서는 매달 백화점상품권 수십만원어치를 걸고 개근상, 댓글상 등을 시상한다”며 “회원관리에 거금을 들여도 나중에 공동구매 수수료나 광고 유치로 그 이상을 벌 수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