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11면 개제일자 : 2012.04.04 관련기사 : [글로벌 IT CEO]김찬우 스콥정보통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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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스콥정보통신 사장은 회사 설립 당시인 1999년 해외진출을 염두에 뒀다. 좁은 내수시장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김 사장 머리에 가득했다. 처음 출시한 제품을 들고 국내는 물론이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2년간 고배를 마셨다. 아직 미성숙한 제품 성능과 지원 능력이 문제였다. 국내·해외 양쪽 모두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김 사장은 당초 계획을 접고 일단 국내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