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져 570선대로 되밀렸다. 미국 증시가 사흘만에 하락반전했고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13.46포인트 내린 576.58에 마감됐다. 인텔의 실적악화가 우려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꺾이고 북핵 위기감이 다시 고조된 것도 지수부담을 가중시켰다. 개인들의 ‘사자’와 외국인·기관의 ‘팔자’가 맞서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7885만주와 1조1531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프로그램 매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