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분위기가 확산되며 5.92포인트 떨어진 569.85로 마감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다 이라크군의 저항으로 연합군의 진격이 주춤하고 전쟁 자체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경계성 매물까지 겹쳐 닷새만에 내림세로 기울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8억5958만주와 2조300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는 KT와 포스코 등만 강보합권을 유지했을뿐 나머지 대부분이 매도물량 우위를 보이면서 약세권을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