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21면 개제일자 : 2013.04.05 관련기사 : [르뽀]낭만의 도시 프라하, "금융 서비스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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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체코를 오가며 무역업을 8년째 하고 있는 A사장은 체코 현지 은행에 대해 `대부업체`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은행끼리 암묵적인 담합으로 수출입 기업은 물론이고 체코 현지인, 한국 등 이민자에게 막대한 수수료 이득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A사장은 체코 현지에 건설사를 설립하고 해외 수출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다. 많게는 수십억원대 자금이 오가는데 해외에서 돈을 벌면 절대 체코은행에서 돈을 찾으러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