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개제일자 : 2003.04.10 관련기사 : 두루넷, KT서 입질 `미운오리`서 `백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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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매각협상 불발로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던 두루넷이 초고속인터넷 업계의 역학구도 변화로 인해 ‘캐스팅 보트’를 쥔 ‘백조’로 탈바꿈했다. 데이콤의 하나로통신 경영권 확보 근접으로 통신3강 구도가 본격화되자 통신사업자들이 서로 두루넷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인수전에 입질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하나로통신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인수포기 의사를 밝혔던 데이콤은 여전히 미련을 갖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