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휴대폰업체들이 1분기 공급과잉에 따른 전세계 시장침체와 내수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공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주요 휴대폰업체들은 1분기에 국내 경기위축으로 내수물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해외에서는 인도 등 신규시장에 대한 공급을 크게 늘리면서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0% 가량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메이저업체간 시장경쟁과 공급과잉으로 휴대폰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