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 의료 서비스 진출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전 세계 주요국 대표가 잇따라 규제 철폐 경쟁에 나선 가운데 일본도 올 여름 본격적으로 규제개혁에 착수한다.
10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일본 국가전략특구 자문회의에서 6개 국가전략특구가 선정됐으며 특히 오사카, 효고현 등의 관서권을 의료특구로 키운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빠르면 여름까지 마련,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