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일 3단계로 정리된 통신사업전략의 밑그림을 제시하면서 통신3강을 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겉으로만 보면 분명 3강의 한 축으로 등장하겠다는 것이지만 실현된다면 KT와의 2강체제까지도 가능하다. 비록 지금껏 LG계열사들이 뚜렷한 시너지 효과 없이 각개약진, 통신시장의 ‘약자’로 분류됐지만 잠재력은 엄청나다. 회선설비에서부터 초고속가입자, 이동전화가입자, 여기에 홈쇼핑 등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이를 하나로 엮는 사업이 활성화된다면 KT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