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4곳 중 1곳 이상의 최대주주 지분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최대주주 지분율이 50% 이상인 상장사는 모두 133개로 전체 상장사 가운데 25.9%에 달했다. 이 중 최대주주 지분율이 70%를 넘는 기업도 25개(4.9%)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 증시침세 속에서 주가안정을 위한 자사주 취득,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매입 사례 등이 급증하면서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지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