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무선콘텐츠 시장의 성장세가 30%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이오·다날·텔미정보통신 등 휴대폰 벨소리·통화연결음 서비스 주요 업체에 따르면 상반기 시장은 작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이는 매년 100% 이상 고공성장을 하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던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더구나 저작(인접)권료와 같은 비용부담이 늘어나면서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