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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분법평가익 큰 폭 감소
올 상반기 상장법인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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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511개 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의 상반기 지분법평가이익은 총 2조120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조8531억원에 비해 25.7% 감소했다.
이는 지분법평가손실이 작년 상반기 8519억원에서 올해 7025억원으로 17.5% 줄어들긴 했지만 지분법평가이익이 작년 3조7050억원에서 올 상반기 2조8229억원으로 23.8%나 큰 폭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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